해외에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영업을 하고 바이어를 발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방과의 연락입니다.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시차입니다. 그래서, 이 시차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연락 수단으로 채팅 어플을 요즘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국가마다 사용하는 어플이 달라 이번 포스팅에서 국가별로 바이어와 거래를 할 때, 어떤 채팅 어플을 사용하면 좋은지 그리고 왜 사용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채팅 어플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이유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고, 힘들게 찾아 그들과 거래 관계를 조율하여 수많은 실패 끝에 거래를 성사합니다. 그렇게 성사된 거래로 주문을 받아 상품을 공급하고 나면, 해당 상품이 잘 도착했는지, 그리고 상품에 하자는 없는지에 대해서 1차적으로 거래처를 관리합니다. 이후, 거래처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현지 이슈와 관련해서 서로 잘 논의해서 거래처가 해당 상품을 상대국 쪽에서 잘 판매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면 거래처의 몸집 와 우리의 몸집이 동시에 불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내용이, 해외영업을 할 경우, 해야 하는 모든 업무의 전체 프로세스입니다. 모든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계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대화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이런 관계는 대화를 얼마나 서로 원하게 편하게 주고받느냐가 크게 좌우하는데, 비즈니스의 특성상 이메일을 사용하므로, 우리와 시차가 정반대인 미국이나, 유럽 등은 우리가 퇴근할 시간에 출근을 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답변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주문이나 거래 내역을 제외하고 상품에 대한 문의나 기타 편한 질문들도 메일로만 주고 받으면, 양 쪽 모두 답변을 기다리다 지쳐버려 거래 관계가 끈끈 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연락과 편하게 안부를 묻고 상대의 물음에 신속하게 답변해줄 수 있는 채팅 어플을 통해서 단단하게 거래처를 묶게 되면, 거래처는 답변과 대응이 너무 빠르고 편해서 우리와의 관계를 오래 이어 줄 수 원동력으로 우리가 제공하는 상품 그다음의 가치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카카오톡(Kakao Talk)
주 사용 국가 : K문화에 익숙한 국가 또는 바이어
K 문화가 완전히 대세로 자리 잡은 지도 이제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국의 연예인을, 문화를 사랑하다 보면 한국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모든 부분을 닮아가려는 성향이 굉장히 강해졌습니다. 따라서, 언어를 학습하고 이를 소통하는 부분까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져, 카카오톡 자체를 사용하는 빈도가 해외에서도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많이 사용하는 곳들은 바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당연히, K 문화와 음악은 물론, 음식점과 한국의 대다수 기업들이 이미 많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충분히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인(Line)
주 사용 국가 : 일본, 태국
네이버 라인의 경우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에 완전히 선두주자 경쟁에서 밀려 힘을 크게 쓰지는 못해, 세컨드 계정 등으로만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만 일본과 태국에서는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채팅 어플이 나오기 이전에 라인이 먼저 들어가서 해외 시장 공략을 잘해 정착한 곳이 바로 일본과 태국입니다. 따라서 두 나라와 비즈니스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경우, 라인을 통해서 하면 훨씬 편리하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와츠앱(Whatsapp)
주 사용 국가 : 중동(사우디, 두바이, 이라크 등), 인도
와츠앱은 다소 여러분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하지만, 사용인구로 따지면 전 세계 1-2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채팅 어플로 굉장히 사용이 편리하게 플랫폼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어플은 주로,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두바이는 물론 그와 근접한 국가인 인도에서 굉장히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유저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나라의 특성상 영어 이외의 모국어는 채팅으로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음성과 데이터를 이용한 통화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로 급하거나 빠른 대화를 할 때 굉장히 끊김 없이 해당 사용 국가들과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위챗(Wechat)
주 사용 국가 : 중국
한국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에는 위챗이 있습니다. 중국의 가장 기본적인 어플로 중국인들은 당연하거니와, 중국에서 많은 비즈니스를 하는 전 세계 사람들도 모두 위챗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어 범용성에서는 카카오톡을 압도합니다.
비즈니스로의 기능으로, 송금이나 서류 전달 및 그룹 통화 등 어플 하나로 비즈니스 전체를 하기에도 굉장히 쉽고 편리하게 되어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소싱을 하시거나 거래처를 두실 계획을 갖고 계신다면 위챗은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어플입니다.
잘로(Zalo)
주 사용 국가 : 베트남
베트남은 이제 중국을 이어 한국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는데 각광받는 국가입니다. 중국의 오른 인건비 대비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인건비를 토대로 많은 공장들이 베트남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장이 형성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베트남 자체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베트남 시장 자체가 거대해질 것으로 많은 분들은 이미 예측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한국에 굉장히 우호적인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베트남 그 나라의 채팅 어플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베트남에서는 그런 채팅 어플로는 단연코 zalo를 압도적으로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리별로 친구를 찾아 추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실 때는 물론 현지인 친구분들을 만나시는데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에서 영업을 하시거나, 사업을 하실 때 설치하셔서 현지에 가장 빠르게 동화되고 쉽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어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채팅 어플은 단순히 대화의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일 수 있지만, 비즈니스를 하실 때 잘 활용하신다면, 가장 신뢰 있는 바이어 또는 거래처로 상대방에게 인식되어 원활한 사업 확장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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