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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실무] 직장인 사업자 필수자료

상품 생산 및 유통 과정 가장 쉽게 이해하는 법 - 제조부터 고객의 손까지

by §◎◁※♠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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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이미지-택배상자를받는고객모습
제품이 만들어져 유통되기까지

 

우리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입사를 해서도, 그리고 개인이 사업을 시작하여도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입니다. 그리고, 그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하나의 상품이 어떻게 탄생되어 고객의 손에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주 겉핥기라도 알아야 내가 어느 위치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누구나 생산적 경제활동을 하시고 계신다면 알아야 하는 기본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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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품의이동이미지-공장에서부터-고객의손까지
    기본 프로세스

     

    해당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보기 쉽도록 구현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머리속에 담으시고, 순차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의 제조 및 생산

     

    가장먼저 하나의 상품이 판매가 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상품 그 자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조업체도 아니면서 왜 상품을 알아야 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면밀하게 알지는 못해도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조업체와 거래를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위탁업체나, 수입 대행을 하시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배우셨으면 합니다.

     

    • 제품에 대한 발주를 받습니다. MOQ(최소주문수량)에 맞춰서 기본적으로 제조업체는 제조를 시작합니다.
    • 주문 받은 수량에 맞는 상품의 부품들을, 직접 제작하거나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사에 발주를 하여 부품 수급을 준비합니다. 이때 기간은 대략 1-3주 정도로 부품을 수령하는데 시일이 소요됩니다.
    • 부품이 수급되는 기간에 맞춰서 생산일정을 잡고, 제품을 생산합니다.
    • 제품을 생산한 뒤, 검수를 통해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추려내고 이를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대체적으로, 제조업체는 위와 같은 기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고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재고가 하나도 없을 경우에는 반드시 위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최소 2-4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상품이 없어 팔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은 사전에 예방하셔야 합니다.

     

     

     

    상품의 운송 및 수출

     

    이렇게 생산된 상품은 이제 고객에게 가기 위해서, 이동을 거치게 됩니다. 우선,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설명을 드리는 것이 가장 복잡한 프로세스라 국내에서 그냥 단순히 배송 후 완료 시스템을 넘어서기 때문에 해외 배송을 기본으로 하여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외 배송의 경우에는, 배와 비행기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는 비행기가 월등히 빠르지만 그만큼 비싸기 때문에 물품의 긴급성과 수량 및 중량에 따라서 두 가지 중 더욱 이득이 되면서도 실제 받는 분이 만족을 할 수 있을지를 잘 조율해야 합니다.

     

    • 수량과 금액에 따른 해상 및 항공으로 수출방식 결정
    • 항공의 경우, 발송 진행
    • 해상의 경우, 인천 및 부산까지 내륙운송
    • 선적 전, 제품 수출신고
    • 수출신고 완료 후 제품 선적

     

    상품의 이동 및 수입

     

    정상적으로 수출신고가 완료된 화물은, 대형 크레인을 통해서 화물선 위에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배는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해상의 사정과 국가 간의 거리에 따라서 배는 정해진 항로를 최대한 일정에 맞춰 열심히 물살을 가르고, 이제 도착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배가 입항을 하게 되면, 입항하는 화물이 내리기 전에 수입국 측에서 제품에 대한 수입 신고를 진행합니다. 제품에 따라 나라에서 책정한 관세와 부가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납부하고, 선적 서류상 제품과 들어오는 제품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서 제품이 반입됩니다.

     

     

     

    상품의 내륙 운송 및 인도

     

    제품의 정상적인 수입신고가 완료되면, 이제 배에서 내린 물품을 다시 트럭에 실어서 수입하신 분이 소유하고 있는 창고로 이동이 됩니다. 창고로 반입된 제품은 검수를 통해서 수출자가 제대로 된 상품과 수량을 보냈는지 체크를 하고, 수입자는 창고에 재고로 이를 잡아두고 열심히 마케팅 활동을 펼쳐서 판매를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상품 고객 수령

     

    그리고, 광고를 통해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결재를 한 고객에게 제품은 창고에서 다시 한번 현지 물류사를 통해 인계되어 배송이 되고, 고객은 최종적으로 제품을 손에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고 수출되어 타국에 있는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있는 과정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쉽고 단순한 절차이지만, 이런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알고 부분에서 현업을 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차이는 천지차이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셔서 전체를 먼저 이해하시고 부분을 하나하나 파고드는 방식으로 업무의 넓이와 깊이를 늘 확장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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