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아도 해외 판매 시 돈을 벌 수 있는 무역 실무 기본 : 수입, 수출 그리고 FTA

 

이제는 회사에 꼭 출근을 하지 않아도,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E-commerce 온라인 몰을 운영만 할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은 해외보다 어렵습니다. 따라서, 해외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는 분들이 언어와 제품 등 고려 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생각보다 많이 놓치고 있습니다. 바로 수출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FTA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것만 알아도 손해 보지 않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무역의 기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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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출이란?

 

대한민국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경제 강국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뛰어난 기술과 지식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이를 해외에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출 강국이자, 수출이 우리나라가 운영되는 자본의 근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수출이라는 것의 기본 개념은 제품을 판매한 측에서 구매한 상대국으로 발송할 때, 우리가 어느 나라에 어떤 제품을 얼만 큼의 수량과 금액으로 누구에게 판매를 했는가에 대한 이력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대부분 비슷하지만, 저희 나라 또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수출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오히려 국위 선양이라고 생각하시며 많은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수출은 크게, 해상과 항공으로 구분되며, 기본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 발송 > 수출신고(관세청) > 수출신고 필증 수령 후 제품 발송

 

 

 

수입이란?

 

관세청에 수출 신고를 정식적으로 마치고 제품이 발송되면, 우리가 판매한 해외 목적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도착을 하게 되면 바로 고객에게 배송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수입신고를라는 것을 까다롭게 진행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수출과의 연장선 상에 있지만, 이미 우리의 손을 떠나 타국에서 하는 수입에는 여러가지 변수도 많고, 또 수출에서는 없던 세금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관세와 부가세 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자국의 상품이 해외의 값비싼 상품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도록, 금액을 조정하기 위해서 부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수입하는 국가의 주력 상품을 우리가 판매하게 될 경우 적게는 8%에서 많으면 수 십 % 이상의 상품금액의 관세가 발생하며 부가세까지 납부를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드리기 위해서, 전자제품 하나를 유럽에 발송하였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300유로 제품을 판매해서 발송을 하게 되면, 제품이 유럽에서 수입될 때 보통 8% 관세와, 19%의 부가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판매금액의 총 27%인 81유로가 세금으로 나가게 됩니다.

 

여기에, 온라인 판매 시, 판매 수수료, 결제 시 수수료, 배송비, 광고비용 등을 빼면 밑지는 장사를 하게 될 수 있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해결책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바로 FTA입니다.

 

 

 

FTA란?

 

FTA(Free Trade Agreement)는 이렇게 세금으로 인해 높은 장벽을 완화하여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서 상호 무역 증진을 위해 물자나 서비스의 이동을 자유와 시키는 협정으로, 가장 큰 효과는 바로 대폭적인 관세의 완화입니다.

 

FTA 협정 종류 : 한미 FTA, 한 EU FTA, 한 아시아 FTA, 한중 FTA, 한호주 FTA

 

 

위와 같이 수출국가인 우리나라는 전략적으로 FTA를 사용하여, 수출이 더욱 용이할 수 있도록 많은 나라와 협약을 맺어 관세의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할 때 배송비와 세금은 해외 거래에서 굉장히 큰 걸림돌로 여겨지지만 이런 FTA만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큰 벽을 또 넘어서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FTA는 체결된 국가에 따라서 양식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양식에 맞춰 작성된 인보이스(상업송장)로 관세 감면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는 반드시 보관을 하고 있으셔야하며, 양식이 틀릴 경우에는 절대로 FTA 감면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세관에서 추징이 나올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벌금을 납부함과 동시에 더는 FTA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국가에 대한 FTA 는 바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FTA 포탈을 통해서 쉽게 정보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FTA 포털

관세청

 

 

기본적인 무역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무역 지식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굉장히 기본 용어인 수출과 수입 그리고, FTA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을 수 있지만, 딱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비용에 대한 절감입니다.

 

돈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와 같은 무역 용어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세금을 안 낼 수는 없지만,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것만큼 미련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내용들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어떤 프로세스인지만 잘 기억해 두시고, FTA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꼭 자세하게 공부하시고, 내 것으로 만드시는 과정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