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뒤꿈치가 아픈 이유 족저근막염이란?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분명 나는 평소와 똑같이 생활한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서 이상하게 걷는데 발 뒤꿈치에 통증이 오거나 걷는 게 불편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우리는 쉽게 족저 근막염이라고 하는데, 해당 증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족저 근막염의 뜻과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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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 근막염에 대해서 알려면, 우선 족저 근막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 근막이라는 것은 중골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거부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로 쉽게 설명하면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이 시작되는 부분까지 이어지는 큰 하나의 섬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발의 아치모양을 유지하고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발의 역학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족저 근막염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변으로 뒤꿈치의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해당 질환의 평균 발병 연령은 40대 중반부터 많아지며,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남성분들에 비해 2배 정도 잘 발생됩니다. 장시간 오래 서 있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 또는 몸무게가 갑자기 느는 현상 또는 평발 등은 족저 근막염을 쉽게 발생시키게 됩니다.

 

족저 근막염의 원인

 

이런 족저 근막염을 주로 발생시키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계단 많이 오르기, 등산하기, 무리한 조깅 또는 에어로빅
• 급격한 체중의 변화로 인한 비만으로 발에 가해진 과도한 무게(중년층 이상)
• 발에 알맞게 맞지 않는 구두의 장시간 착용
• 여성의 경우 하이힐 착용이 잦은 경우
• 점프를 하거나 높은 곳에서 무리하게 뛰어내리며 생긴 외상
• 갑자기 평소보다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
• 당뇨 또는 관절염
• 오목발 또는 평발이면서, 발에 무리를 주는 경우

 

 

 

 

 

족저 근막염 증상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보통 서서히 발생합니다. 특징적으로는 앛미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발바닥 뒤꿈치 쪽이 무언가 예리한 것에 찔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이는 밤사이에 근막이 수축된 채로 지내다 아침에 일어나 갑작스러운 체중이 실리는 현상이 생기며 족저 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되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족저 근막염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뒤 통증이 발생됩니다. 발 안쪽 뒤꿈치에 통증이 강하게 나타나며 흔히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됩니다.

 

족저 근막염 치료 방법 및 예방법

 

다행히 족저 근막염 환자 90% 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어 수술의 필요성은 없습니다. 족저 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 스트레칭 상태로 유지해 두면 통증이 완화되며 2-3개월 꾸준히 착용하면 완치됩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초기에는 족저 근막에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 뒤꿈치 첩을 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이용하는 주사 요법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되며, 발 뒤꿈치 지방층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근막 자체가 손상될 우려가 있으며,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불편한 경우에 한해서만 수술 요법을 고려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및 마사지하고, 너무 꽉 끼거나 높은 신발을 신기보다는 넉넉한 크기기에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보다는 본인의 현 상태에 맞게 적절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방식을 택하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족저 근막염의 뜻과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발은 우리가 세상과 마주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며, 우리 몸 전체를 지탱해 주는 소중한 신체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가끔 주의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