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냉동인간 냉동보존술의 원리와 문제점은?

불과 10-20년 전 만 해도 영화에서나 보았던 불가능했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 또한 그 역사가 길지 않지만 이제는 핸드폰 하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의 가장 큰 욕망은 바로 오래 사는 것, 그 장수의 비결을 풀기 위한 시간 동안 내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냉동인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냉동인간 또한 사실 영화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현실 가능성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가 되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동인간의 유래와 원리, 그리고 풀어야 할 점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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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냉동인간의 유래

냉동인간의 원리가 되는 냉동보존술이라는 개념이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은 바로 미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불멸의 가능성'을 집필한 로버트 에틴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 대 영화로부터 기인된 이 이론은 어느새 이제 실제로 연구가 되는 학문이 되었습니다. 

 

 

 

냉동인간의 원리-냉동보존술

이러한, 냉동인간이라는 마치 영화와 같은 개념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냉동인간을 보존할 수 있는 냉동보존술이 밑받침되어야만 합니다. 이런 냉동보존술은 기본적인 개념으로 따지면 사망선고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기본이며 총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냉동보존 1단계

 

• 신체에 대한 세포와 조직의 괴사를 막기 위해서 시신의 온도를 먼저 최대한 낮춥니다. 그리고, 후에 심폐소생장치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복구시켜 신체를 활성화시킵니다.

 

2. 냉동보존 2단계

 

• 두 번째 단계는 바로 혈액 등의 몸 안의 모든 체액을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체내에 있는 수분이 동결하면 뾰족한 결정이 되어 세포 손상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체액을 제거하고 제거된 몸에 동결보호제를 주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3. 냉동보존 3단계

 

• 마지막으로,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절대온도라고도 불리는 영하 196도의 냉동 캡슐에 넣어 영구적으로 보관합니다.

 

 

 

 

냉동인간의 문제점

 

다만 마지막으로 냉동인간의 문제점은 바로, 아직까지 그들을 깨워서 생명의 연장과 더 나아가서는 불멸의 생을 위한 의학적인 연구 방안이 완료되지 않아 그들이 단 한 번도 해동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냉동인간이 해동되어 실제로 삶을 영위하는 등의 실제 임상 결과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큰 부분은 윤리적인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삶과 죽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본적인 통념 자체를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태도와 자세가 달라지게 되면 이것은 전 인류적으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많은 의견이 여전히 분분합니다.

 

다만, 이렇게 진보하는 세상에서 많은 윤리적 문제는 여러 상황에서 부딪히고 변하는 과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의 인류의 기본적인 삶이 어떻게 바뀔지는 새삼 궁금해지고 두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