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입점 및 수수료와 정산 기준, 거래 방식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모든 구매에 대한 비율이 온라인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하나의 취미이자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쇼핑을 하거나, 식료품 등 매일 우리가 소비하는 상품들에 있어서는 매장을 방문하게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코로나 기간 잠시 주춤하던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들 또한 자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모색하며 다시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보편적으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이 대형마트에 입점을 하는 것은 순식간에 상품을 팔 수 있는 최적의 방법 중 하나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형마트의 흐름과 입점, 수수료율, 정산 기준 및 대표적인 거래 방식까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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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형마트 주요 특징

 

주로 우리가 대형마트라고 부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할인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대형 점포에서 나오는 엄청난 매출, 이로인한 대규모 매입 및 직매입 거래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일반 유통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판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해 벤더업체와의 거래를 최소화하고 제조업체, 공식 수입업체, 생산자와 직거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어, 해외 직구와 D2C 거래가 점점 더 활성화되면서, 가격 경쟁력이라는 큰 장점은 다소 많이 퇴색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직접 생필품은 보고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형 마트는 유통 공룡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앞다투어 대형마트들은 자체 제작 상품인 PB 상품을 만들어, 또 다른 하나의 판로를 통해서 모객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거래방식 3가지

 

첫 번째, 직매입 거래입니다.

 

직매입 거래는 유통업체가 공급 업체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입한 순간부터 상품에 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은 유통업체에서 가지게 됩니다. 또한 공정거래법상 시즌 상품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두 번째, 수수료 매입 거래입니다.

 

수수료 매입 거래는 유통업체 가상품을 판매한 뒤 계약된 수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공급 업체에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재고에 대한 책임은 공급 업체에게 있습니다. 수수료 거래 방식이 따라서 대형 유통업체에게는 유리하지만 그만큼 매입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로 시즌 행사 또는 단기 행사, 매출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신규 업체에게 많이 적용되는 거래 방식입니다.

 

세 번째, 매장 임대차 거래입니다.

 

말 그대로 입점 업체가 유통업체의 매장 일부를 임대료를 내고 임차하여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입점 업체가 유통업체의 매장 일부를 임대료를 내고 임차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임대인은 판매된 매출액과 상관없이 고정 임대료를 받고, 임차인은 이 비용을 납부와 동시에 매장 운영, 판매, 재고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 초기 단계 또는 브랜딩이 어느 정도 완숙하기 전에는 쉽사리 입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점 방법 및 정산, 수수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의 목표 중 하나는 가장 큰 대형 체인 유통 매장에 입점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입점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일정 공간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도 필요합니다.

 

다만, 입점을 하고자 하는 업체의 브랜드 인지도, 신용도, 매출, 영업 능력,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평가 또한 진행되다 보니 영세하거나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에는 입점이 제한됩니다. 

 

대부분 각 업체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입점 신청코나가 있는데 이곳에서 입점 신청을 하고, 입점 신청 서류가 통과되면 바이어 상담을 하거나, 상품 품평회를 거쳐서 최종 입점이 결정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기본적으로, 입점을 하게 되면 판매에 따른 수수료율은 30-45% 로 굉장히 높은 편이며, 정산 기간 또한 45-60일로 그 주기가 길기 때문에, 충분히 현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자본과 수수료율과 할인된 금액으로도 마진이 남을 수 있는 원가를 사전에 꼭 준비하는 습관 자체를 키우면서 본인의 상품 가치와 브랜드를 높이다 보면, 어느새 입점은 코 앞으로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