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저는 약 30회 정도 일본으로 여행을 다녔지만 아사쿠사에서 처음 머물기로 결정하고 숙소를 찾다가 역시 그동안 머물렀던 호텔들과 비교해서 엄청난 가성비와 주변 접근성까지 고려해 엔저로 늘어나는 도쿄 여행에 만족하실만한 숙소와 함께 교통 및 주변에 가시면 좋은 곳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번 포스팅 하나로 마무리 되실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도쿄 아사쿠사 극강 가성비 호텔 추천
어떤 여행을 하던, 더욱 활기찬 컨디션으로 하루하루 보내기 위해서는 숙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숙소의 선택 기준에 있어 일본 여행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
- 공항과의 접근성
- 주변 경관 및 가볼 만한 곳, 맛집
- 지하철 역과의 접근성 및 다른 곳과의 이동 거리 및 편의성
도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만약 쇼핑은 물론 도쿄 주변의 관광지까지 전부 경험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아사쿠사에서 머물던 숙소를 위에 설명드린 부분을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해 드려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 아사쿠사 가성비 숙소 : 리치먼드 아사쿠사 내부 및 기본정보
아사쿠사에 머무시는 분들 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을 챙기시면서도 일본 숙소의 가장 큰 단점이 좁은 호텔에서 머무르시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으로 저는 리치몬드 아사쿠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호텔 내부는 넓은 화장실은 물론, 2명의 인원이 전부 캐리어를 활짝 펼치고도 공간에 여유가 남을 정도로 답답함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마다 와이파이가 따로 있고, 어매니티 또한 한정 구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하게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1층 로비에 상시 가져갈 수 있는 칸이 준비되어 있어, 저도 숙박을 하는 기간 동안 매일 면도기와 입욕제, 칫솔 등을 바꾸며 청결하면서도 눈치 보지 않고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런트에는 한국분도 1분 계시며, 한국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상시 계셔서 우리가 필요한 요구사항을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바로 맞은편에 리치먼드 호텔 아사쿠사 프리미어라는 호텔이 바로 맞닿아 있는데 이곳은 프리미엄이 붙기에 금액이 1박에 약 5-10만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이는 뷰에는 큰 차이가 없어 지금 설명드리는 곳에 머무시며 절약되는 숙박비로 더욱 많은 즐거움을 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쿄 아사쿠사 숙소 리치몬드 호텔 위치 및 가격
그렇다면 우선 숙소에서 가장 궁금해하실 위치와 가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어떤 광고나 협찬 없이 내돈내산으로 전부 직접 찾아보고 결제했으니, 여러분들도 예산을 짜실 때 직접적으로 전부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z6MCFzfcmVoR63Mz9
위치는 해외에서 빛을 발하는 구글 맵으로 바로 지정해 두실 수 있도록 주소를 전달드리고,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면 리치먼드는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약 7-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동안 아사쿠사에서 가장 유명한 센소지를 바로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명소를 보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호텔 앞에 도착합니다.
대부분 하네다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비행 편이 많은 나리타 공항에서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리타 공항을 기준으로 해서 도쿄 스카이 액세스라인을 타면, 아사쿠사 역까지 직행하기에 1번에 갈 수 있으며 약 50분 정도 소요에 인당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카이액세스라인은 20분 정도의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라피트나 스카이라이너처럼 시간을 맞춰서 바삐 움직일 필요 없이 볼일을 다 보고 천천히 라인을 찾아 기다리면 된다는 점도 제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https://www.agoda.com/richmond-hotel-asakusa/hotel/tokyo-jp.html
숙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환불을 받지 않고 한 번에 잘 정하면 문제없이 가장 저렴하게 여전히 예약할 수 있는 아고다(Agoda)를 통해서 저도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2인실 디럭스 침대기준(위 이미지와 동일)으로 1박에 약 10만 원에서 성수기시에는 15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금액으로는 사실 호텔을 예약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는데 가격대비 이 정도의 퀄리티를 주는 곳은 사실 리치먼드 만한 곳이 없습니다.
도쿄 아사쿠사 리치몬드 호텔 주변 편의시설 및 기타 지역 이동 시간 및 방법
마지막으로 아사쿠사에 숙박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숙소 근처에 편의 시설이 많이 몰려 있을수록 좋은데, 저는 리치몬드 호텔에 숙박하면서 방에도 만족했지만 가장 편리했던 건 모든 부분에 대한 접근성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여행을 하시는데 가보시면 좋을 관광지는 물론 근처 편의 시설과의 거리와 다른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편의시설
- 일본에서 가장 유행하는 푸글렌 카페 : 숙소 바로 맞은편 옆 건물, 도보 1분
- 돈키호테 아사쿠사 : 도보 3분
- 아사쿠사 장어덮밥 맛집 및 핫플레이스 아사쿠사 요코초 : 맞은편 건물, 도보 1분
- 로손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 도보 2분
- 아사쿠사 메인 골목 및 센소지 : 도보 3분
- 아사쿠사 유명 맛집들 : 도보 5분 이내
기타 주요 지역 이동 방법 및 소요시간
도쿄를 여행한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메인으로 방문하시는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오모테산도, 아키하바라, 도쿄역, 우에노, 긴자
위 지역은 모두 아사쿠사에서 긴 자선을 타면 환승 없이 전부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장 먼 지역인 시부야의 경우 갈아타지 않고, 약 4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에서도 도쿄는 지하철이 워낙 잘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는데 하나의 노선만으로 위의 모든 지역을 갈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지옥철을 경험할 필요 없는 가장 큰 장점으로 아사쿠사는 긴 자선의 경우 종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10번이면 적어도 위 지역을 이동하실 때 8-9번 앉아서 이동하실 수 있기에 체력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도쿄 아사쿠사 숙소 결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숙박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하시기 때문에, 아사쿠사에 한해서 여러분들이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는 숙소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신주쿠나 시부야 같은 번화가나, 우에노나 도쿄역 같은 중심가에 숙소를 잡으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가면 있는 동부 쪽에 위치한 아사쿠사에서 일본의 옛 정취도 느끼며 진짜 일본 로컬 지역을 찾아다니는 재미와 번화가를 가성비 있게 누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이나마 제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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