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1순위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많은 분들이 일본을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지역으로 올해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셨고, 다녀오실 계획을 하고 계시기에 그중에서 도쿄를 가시고 아사쿠사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가장 최근에 직접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아사쿠사에 가면 꼭 드셔야 할 맛집 베스트 5 리스트를 하나씩 상세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아사쿠사 현지인 추천 찐맛집 베스트 5
아사쿠사는 도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한국의 경주를 방문하듯이 일본의 옛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로 가시는 코스입니다. 저는 아사쿠사에서 아예 2주를 머물면서 먹었던 맛집 중에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들을 위주로 직접 먹어보고 선정했습니다.
1. 요로이야 라멘
영업시간 : 매일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본에 방문하시면 무조건 빼놓고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라멘입니다. 이치란 등 다양한 가게가 있지만, 아사쿠사의 요로이야 라멘은 그런 눅진한 돼지고기 육수 베이스가 아닌 정말 맑고 깔끔한 라멘이라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https://maps.app.goo.gl/fSLm281xrGzZnzum9
가격표는 위 이미지를 크게 하시면 보이고, 위치는 구글 맵으로 바로 연동될 수 있도록 링크를 전달드립니다.
아사쿠사 요로이야 라멘의 시그니처는 바로 쌍란 라멘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신 것처럼 노른자가 두 개인 쌍란은 행운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라멘의 짝꿍인 교자와 맥주를 참으면 그건 반칙이기에 모두 직접 먹어보았지만, 깔끔한 국물과 적당한 삶기의 면으로 느끼한 국물 베이스의 라멘을 싫어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주저하지 말고 이곳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도 빠른 편이기에 10-20분 정도면 충분히 자리를 잡으실 수 있고, 한국어 메뉴판과 친절함이 겸비되어 있는 요로이야 라멘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즈모 아사쿠사 요코초 장어덮밥
영업시간 : 매일 /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본 하면 정말 먹어야 하는 음식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장어입니다. 아사쿠사에 들리셨는데 만약 장어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사쿠사요코초라는 귀여운 느낌으로 매장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도 유명한 대왕 장어 덮밥인 이즈모를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VjEHagD5tg7j968MA
해당 매장은 유니클로를 찾으시면 쉬우며 해당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약 3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대에서 2인이 드셔도 충분한 양의 장어 덮밥은 물론, 젓가락을 뽑도록 하는데 젓가락을 감싸고 있는 종이를 풀면 이렇게 하루의 운세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엄청난 양의 장어와 계란말이로 두 사람이 먹어도 배가 부르며, 함께 담겨 나온 밥 또한 매우 양이 많습니다. 2인이서 1개의 메뉴만 주문하셔도 괜찮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진짜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함바그 스테이크 아사쿠사 쿠라마에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 오후 3-5시는 브레이크 타임
일본은 참 왜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먹을 게 많은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또 빠질 수 없는 고기 중에서도 100% 고베규로 만든 함바그 스테이크 가게입니다. 위치는 아사쿠사역에서 일본의 성수동이라고 불리는 쿠라마에를 가는 길목에 있어서 식사를 하시고 쿠라마에 골목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s://maps.app.goo.gl/GLVeZiVYoaQPPV2f6
평소에는 웨이팅도 꽤 있고, 지역에서 유명한 곳으로 현지인 분들도 많이 찾으시지만, 오후 2시나 오픈과 동시에 가시면 붐비는 것 없이 편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내부는 너무 깔끔하며, 커플분들이 가시면 나란히 앉아서 드실 수 있는 자리 세팅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달궈진 돌판에 나와 입맛에 맞게 추가로 익혀서 먹는 방식으로,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부드러움과 쫄깃함의 조화로 함바그를 어느 정도 드시면, 이곳은 마늘 후레이크를 주기에, 밥과 함께 뜨거운 돌판에 볶아서 먹는 볶음밥을 먹는다면 무조건 한국분들이 시라면 만족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야키토리 토리키초쿠 아사쿠사
영업시간: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 단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4시 30분까지
제가 2주 동안 아사쿠사에 머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낮이면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아사쿠사지만 저녁 10시만 넘으면 가볍게 한 잔 할 식당조차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아사쿠사에 1박이라도 머물 예정이시라면, 야식을 드시기 가장 좋은 가성비 야키토리 프랜차이즈 토리키초쿠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https://maps.app.goo.gl/PABD6FNTiHm43vku7
이곳은 금토에도 12시면 모두 불이 꺼지는 아사쿠사에서 저처럼 늦은 새벽까지 야키토리와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로 엄청난 규모의 사이즈와 가성비 측면에서도 진짜 훌륭한 곳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닭껍질 튀김과 꼬치 8개, 하이볼 2잔을 주문하면 약 3만 원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도 편하고 가볍게 꼬치와 맥주 한 잔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돈키호테 아사쿠사를 늦게 들려 쇼핑을 마치시고 배고프신 분들에게도 정말 최고의 장소입니다.
5. 후글렌 아사쿠사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요일마다 다소 다를 수 있음)
다양한 음식과 안주까지 소개해드렸으니, 아사쿠사에 오시면 꼭 드셔야 하는 카페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 무조건 커피는 후글렌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이곳은 일본에 처음으로 진출해서 현지인 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79tsn2kevMDabE8A9
이곳은 커피와 와플이 시그니처로, 스타벅스와 비슷한 가격에 좋은 원두와 감성까지 함께 살려서 저는 2주 동안 머무르며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많이 애용했습니다. 저녁에는 바를 오픈해 술을 함께 팔기도 하니, 꼭 아사쿠사에 들리셨다면 후글렌은 잊지 말고 방문해서 좋은 맛과 사진도 많이 남기셨으면 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사쿠사에 제가 직접 최근에 2주간 머무르면 먹었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5곳의 리스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제 입맛과 여러분들의 입맛이 같을 수 없기에 모두를 만족시켜 드릴 순 없지만, 꼭 한 곳이라도 여행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여러분들이 제게 추천해 주실 곳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저도 꼭 방문해 보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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