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burn-out) 왔을 때, 따라하면 알아서 사라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극복 방법

번아웃

 

단지 나는 하루를 열심 살았을 뿐인데, 어느 순간 현생의 나에게 말없이 찾아와선 핵폭탄급 폭발을 일으키는 번아웃(burn-out)으로 인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생하셨거나, 지금 고생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원인, 극복 방법과 같은 객관적인 정보나 지식이 아니라, 제가 직접 겪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번아웃 해결 방법에 대해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없어도, 누군가에게는 어떤 방법보다도 훨씬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번아웃 극복 방법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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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번아웃의 근원, 일과 성공 그리고 삶에 대한 욕심 나쁜 것이 아니다.
2. 번아웃, 한 순간 찾아와 뿌리 채 나를 흔들다.
3. 번아웃, 나도 모르는 새에 없애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

 

1. 번아웃 근원, 일과 성공 그리고 삶에 대한 욕심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니다.

 

번아웃이라는 것은 신체의 무기력감과 자신에 대한 회의감, 자괴감,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굉장히 무서운 증후군이자 정신 질환으로 분류될정도로 우리에게 미치는 타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런 번아웃이 오게 되는 원인에 앞서 번아웃이라는 것의 근원과 발생되는 이유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발전이나 무언가에 대한 욕심 없이, 그냥 지금을 살아가며 만족을 하시는 분들에게 번아웃은 쉽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지금 주어진 내 상황에 대한 만족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지금 내 삶에 대한 행복감이 나를 채워줄 정도에서는 번아웃이 스며들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한 욕구를 통해서 세상에는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 또 다른 세대로의 전환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욕구의 근본은 보다 더 나은, 보다 더 좋은, 보다 더 쉽고, 편한, 삶을 누리고 싶은 개개인의 욕심에서 파생됩니다.

 

욕심이 누군가에게 큰 피해가 된다면 이는 사회통념상으로도 좋지 않지만, 때로는 그 욕심이 스스로에 대한 발전에 온전히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그 누구도 한 사람의 욕심을 질타할 수 없습니다. 욕심이 가는 방향 자체가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업무를 잘하고 싶어서 밤을 새 가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창업을 하고 싶어서 일을 하면서도 또 일을 배우는데 큰 시간을 투자하며, 저처럼 블로그로 무언가 나의 이야기를 알림과 동시에 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퇴근하고 공부하는 등의 시간은 그 누구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 오히려 나와 같은 이들이 늘어날수록 전반적으로 사회가 성숙해진다라는 생각 자체를 가지며, 번아웃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현재 자신의 욕심에 대한 당위성을 먼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 번아웃, 한 순간에 찾아와 뿌리 채 나를 흔들다.

 

저는 돈에 대한 욕심도 있고, 성공과 명성에 대한 욕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죽지 않았으니, 언제 시도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난 직 후부터 변화 전에는 그저 직장에서 적당한 연봉과 월급을 받고 살아가던 삶에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삶을 더 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10개월 정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출퇴근 시간인 2시간 동안, 최대한 독서를 하면서, 한달에 최소 5권 이상 업무 관련 도서 완독하기
• 퇴근 후, 집이 아닌 카페로 향해서 약 3시간 동안, 업무 관련 능력 키우기
• 중간중간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업무를 정립할 뿐 아니라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공부하고 연구해서 1년 운영 후에는 최소 월 50만 원 이상 수익이 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1일 1 포스팅
• 주변, 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이 성공노선으로 올라가게 할 수 있도록 서포트
• 온라인 몰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통해서 1년 뒤 온라인 몰 직접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하기
• 위와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최소 3-5회, 한 번에 30분 운동
• 스스로 그날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성과를 위해서 매일매일 일기 작성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삶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큰 변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위와 같은 목표가 너무 벅찼지만 결국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면 조금씩 해결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갔습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한 6개월이 넘어갔을 때, 한 순간 엄청난 현타가 찾아왔고, 이는 제게 엄청난 상실감으로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근간을 뿌리째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해 냈습니다.

 

아래는 제가 번아웃이 왔을 때 극복했던 방법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 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실소와 함께 시도해 봄으로써 또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와 이를 통해서 완벽하게 번아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3. 번아웃, 나도 모르는 새에 없애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

 

첫 번째, 번아웃이 온 것은 그만큼 우리가 잘 살아오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번아웃이 좋지 않은 이유는 찾아오는 무기력감에 패배하고, 이로 인해서 우울감을 가지게 되면 정신적으로 큰 피폐함을 안고 갈 수 있기 때문이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그 정도로 우리는 우리를 극한까지 몰아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저는 번아웃이 처음 찾아왔을 때, 그제야 현재 제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딪힌 한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총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한계치를 더 올릴 수 있도록 저를 푸시하는 과정 속에서 번아웃이 다시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러너스 하이'라는 말을 모두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기를 하다 어느 한계점을 돌파한 분들이 느끼는 체내 마약과도 같이 달리는 것이 더 이상 힘들지 않은 이 상태를 겪지 않고서는 달리기에 대한 진정한 즐거움을 평생 알 수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번아웃은 현재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서 우리가 잘 달리고 있다는 러너스하이와 같이 한계점을 돌파하라고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한 피로감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우리 몸에 흐르는 스트레스를 엔도르핀으로 바꾸는 건 순식간입니다.

 

두 번째, 더욱 목표를 잘게 세분화하여, 즉각적인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듭니다.

 

높은 벽보다 무서운 것은 끝을 모르게 보이지 않는 벽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성과와 성공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반드시 언젠간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을 하더라도 그 시간이 길어지고, 노력을 해도 성과가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잘 가고 있는 길조차도 의문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그 벽을 오르기 위한 계단 하나하나를 그려주면서 올라간다면, 우리가 올라온 계단이 쌓이기 때문에 다시 내려가고 싶은 마음 자체가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부터 저는 하나하나 세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예로 들어서, 최종 목표는 일정 금액의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이 점점 늘어나는 진성 블로그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과정은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하다가 포기를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목표를 1일 1 포스팅으로 줄이고 하나의 포스팅을 하고 나면 하나의 글을 마친듯한 뿌듯함과 작은 완성이 쌓여 어느새 10개가 되고 100개가 되는 누적 행복은 제가 조금 더 꾸준히 갈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제가 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며, 이 포스팅을 통해 조금 독하게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으로,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성공은 생각 이상으로 어렵고 이미 이런 성공의 반열에 있는 분들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노력은 노력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번아웃 자체가 올 겨를도 없이 목표를 향해서 달리고 이룩하신 분들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큰 목표를 위해서 순간순간 아주 작은 만족과 행복을 진실되게 누리고 기뻐할 수 있다면 여러분 모두가 번아웃이라는 것 자체가 스며들지 않는 단단한 마음으로, 성공을 향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가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끝은 목표 이상의 성과와 성공을 얻으실 것이라고 저는 감히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은 어제의 여러분들보다 훨씬 나은 오늘의 여러분들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믿는 것, 나는 쉬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 하나면 번 아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