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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직장인 및 사업 지식 및 교양

한 번에 합격하는 틀에 박히지 않은 나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by §◎◁※♠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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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잘쓰는법-썸네일이미지
신입사원 이력서 작성 꿀팁

 

매년 연말과 연초는 모든 분들의 등용문인 신입사원 공채 등을 위한 이력서 작성에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신입분들 뿐만 아니라 입사를 하면 늘 가슴 한편에 사직서를 품에 안고 직장을 다니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기회의 문이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전히 학력과 자격증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블라인드 면접 등 새로운 입사 체제가 많이 자리 잡혀 이때 여러분들의 변별력을 높여줄 가장 큰 무기가 되는 자기소개서를 차별화 있게 작성하여 한 번에 취업 문턱을 넘어 합격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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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업 규모 별 이력서 중요도 (대기업, 외국계기업, 중소기업)

     

    제 말이 당연히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그리고 중소기업까지 모든 기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서에서 면접을 같이 보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이력서를 보았습니다. 따라서 기업별 이력서에 대한 비중에 대해서 간략하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대기업

    대기업의 경우에도 이력서는 어느정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사실 대기업에서 시행하는 SSAT와 같이 자신의 시험을 가장 잘 보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계기업

    외국계 기업의 경우에는 그렇게 이력 사항에 큰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 자체도 외국계 기업에서 왔을 만큼 어느 정도 이력 사항이 적당하다 싶으면 실제로 대면 면접 등을 통해서 인성 및 회사에 얼마나 잘 맞는지에 대한 부분을 크게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여러분들의 생각과 다소 다르게 중소기업이 어쩌면 이력 사항을 가장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대기업 등 규모가 큰 곳처럼 한가지 전문화로 직원을 채용하기에는 부족한 인력과 비용으로 인해서 많은 업무를 한 번에 봐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업보다 스펙이 좋은 분들을 종종 중소기업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 소개서 부분별 눈에 띄게 작성하여 합격하는 비법

     

    자기소개서는 크게 1번 양식형, 2번 자유형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정해진 양식은 어쩔 수 없지만 자유형인 곳에 이력서를 쓰고 계시는 중이라서 어렵다면 1번 양식형을 문단으로 구분하면서 서술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서는 아래 내용들이 필수로 나오게 됩니다.

     

    • 성장배경
    • 지원동기
    • 성격의 장점과 단점
    • 입사 후 포부

     

    성장배경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내가 어떻게 지금의 나이까지 삶을 살아왔고 성장을 해왔는가에 대한 우리의 인생 스토리 전체를 보기 위해서 반드시 자기소개서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는 부분입니다. 다만, 회사의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는지에 대한 내용은 관심이 없습니다. 열 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고, 어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도 관심이 없습니다. 모두 이력서에 이미 보기 좋게 기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배경을 가장 차별화있게 쓰는 방법은 바로, 이런 부분들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혹시 다른 이들과 다른 나만의 특이한 경험이나 굴곡이 있다면 어떠한 실질적인 노력과 개선책을 통해서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부분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배경에서 가장 보여주기 좋은 것은 바로, 내가 인생의 풍파에도 잘 견디며 스스로를 잘 단련해 왔다는 끈기와 열정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녹여서 작성하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지원동기

    지원 동기를 작성하시기 전에 여러분들이 달달 외울 정도로 머릿속에 각인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회사의 인재상입니다. 어떤 인재를 회사에서 채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조차 알지 못한 채로 동기를 써봐야 임팩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지원동기라고 되어 있지만, 진짜 원하는 내용은 지원한 이유 같은 것 말고 여러분들이 얼마나 지원하는 회사와 잘 맞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회사의 인재상을 먼저 지원 동기란 부분에 키워드로 써 놓은 뒤에 이를 뼈대로 해서 살을 붙여가는 형식으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열정이 회사의 인재상이라면 얼마나 내가 열정적인 사람인지, 그리고 열정적으로 이 회사에 어떤 부분에서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싶은지에 대해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조금은 수월하게 빈칸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성격의 장단점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가장 잘 쓰십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진짜 성격과 회사에 잘 맞을지는 인적성 검사로도 충분히 수치화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여러분들의 좋은 점을 승화시키는 방식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성격의 장단점이지만 장장점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장점은 돌려서 아주 부드럽게 잘나 보이지 않게 작성하고, 단점 같은 경우는 이게 단점인가 싶은 내용(너무 열정적이 곤 합니다 등)이거나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이를 어떻게 바꿔나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방식으로 단점도 포용해야 합니다.

     

    다만, 이를 작성할 때에도 자세하게 예시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무엇보다 장단점에 대한 유형이 자기 자신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칠 정도인지 그게 아니라 단체에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는지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단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쪽으로 서술하셔야 합니다.

     

     

    입사 후 포부

    마지막 입사 후 포부입니다. 신입분들의 이력서를 보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아래와 같은 내용들로 채워진 입사 후 포부를 볼 때입니다.

     

    성실하게 하겠다. 최선을 다 하겠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겠다.

     

    가장 변별력이 떨어지는 포부입니다. 누구나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거나 이직을 하면 최선을 다합니다. 모두 열심히 하고,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쓰시면 자기소개서를 읽지 않게 만들 뿐입니다.

     

    입사 후 포부를 보기 전, 회사의 연혁을 반드시 다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회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와 동시에 어떻게 앞으로 성장해나 갈지를 생각해 보시며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포부를 구성하신다면 다른 분들과 큰 차별점이 지어지는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후 제출 전 반드시 해야 할 것

     

    위와 같은 내용을 참고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신 뒤에 반드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최소 5번 이상 읽어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성하지만 이를 통해 채용을 하는 면접관분들은 읽습니다. 쓰는 것과 읽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읽어보면서 오타를 찾아서 수정하고 매끄럽게 읽히지 않는다면 매끄럽게 읽힐 수 있도록 수정을 거치는 작업을 한 분들과 하지 않은 분들의 차이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전부 작성하셨다면 반드시 제출 후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곳에서 여러분이라는 귀한 인재를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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